1월31일설교말씀 - 하나님을기쁘시게(4) [시1:1~6]
    2010-02-03 04:52:07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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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새해에 들어설 때마다 복에 대해서 생각하게 됩니다. 도대체 복이 무엇일까?

    하이럼 W. 스미스라고 하는 분이 [인생의 가장 소중한 것(What matters most)]라는 책에서 인생에 있어서 가장 복되고 가장 소중한 것이 무엇일까? 그는 4가지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첫째는 자기 자신을 아는 것입니다. 요즘 흔히 말하는 주제파악입니다.

    두 번째는 자신에게 있어서 가장 소중한 것을 발견해 나아가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세번째는 그 소중한 것을 삶에 구체적으로 반영하면서 신념화 할 수 있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그 소중한 것에 대한 시야를 넓혀야 합니다. 세계를 바라보며 그 가치를 점점 더 넓혀가는 그런 생을 사는 것이 복된 것이라는 것입니다.



    오늘 성경말씀에는 무엇을 가져야 복이 있다. 무엇을 알아야 복이 있다. 어떻게 살아야 복이 있다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복 있는 자는 이라고 말합니다.

    성경은 어떻게 해야 복이 되겠는가를 구체적으로 말씀하고 있습니다.

    먼저 악인의 꾀를 쫓지 않습니다.(1절)

    원문대로 보면 악인의 길을 쫓아가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가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악인의 길을 왜 갔을 것 같습니까? 왜 악인인 줄 알면서 그 길을 따라갔겠습니까? 욕심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합니다.(1절)

    그 선다는 말은 망설인다는 말입니다. 미혼적인 자세가 불행의 이유입니다. 좀 더 산뜻하게 관계를 끊었더라면 좋았을 것을, 망설이다가 함께 어려움을 당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아니합니다.(1절)

    나는 선하려고 했고, 악과 타협하지 않는다고 하면서도.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았던 것만 가지고도 운명이 바뀌는 것입니다.



    그러면 참으로 복된 사람은 누구겠습니까?

    그는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며...(2절)

    즐거워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을 즐거워합니다. 이것이 바로 복된사람입니다.

    여호와의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2절)

    묵상은 명상입니다. 집중적으로 생각하는 것입니다.

    명상은 하나님의 말씀을 집중적으로 읽으면서 그 외의 일을 다 잊어버리는 것입니다.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 깊이 집중적으로 생각해야 합니다.

    복 있는 자는 어디에 가도 복된 사람입니다. 성경 말씀의 복의 근원 아브라함, 이삭, 야곱, 요셉 보십시오. 다 나그네로 살았습니다. 비록 노예로 살아도 주인에게 신뢰받고, 비록 감옥에 살아도 죄수들에게 존경받고, 비록 한평생 나그네로 살아도 모든 사람에게 높은 존경과 신뢰를 받으며 살았습니다. 이것이 복의 근원입니다. 악인의 세상에 살고 있으나 악의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악으로부터 자유합니다. 그리고 오직 율법에 매어 살고, 그 매인 바를 기뻐하며 삽니다. 그리고 거룩한 영향을 기뻐하며 삽니다. 나로 인해서 구원받은 사람, 나로 인해서 행복한 사람, 나로 인해서 기뻐하는 사람을 보면서 더불어 기뻐합니다. 이것이 복된 사람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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