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8일 설교말씀 - 평안하십니까?(빌4:1~7)
    2009-11-10 04:17:36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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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차왕 헨리 포드는 건강비법을 묻는 사람들에게 항상 “적당한 운동, 적당한 음식, 신선한 공기 그리고 마음의 평화인데 그 중에 제일은 마음의 평화”라고 대답했습니다.

    마음의 평안을 누리는 것은 만복의 근원입니다. 우리 주님은 구원받은 모든 성도들이 평안을 누리며 받기를 원하십니다. 우리의 가정에도, 교회에도, 직장에도, 사업장에도, 나라에도 평안을 주시기를 원하고 계십니다.

    오늘 말씀을 통하여 주님이 주시는 참된 위로와 평안을 받으시고 누리시기 바랍니다.



    먼저 우리들이 주님이 주시는 평안을 누리지 못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무엇일까요?

    하나님을 떠났기 때문입니다.

    평안을 잃어버린 것은 범죄의 결과입니다. 하나님을 떠난 인간의 모습은 길은 잃어버린 어린아이 같습니다.

    하나님을 바라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떠난 인간은 자기 중심적으로 살아가려고 합니다. 자기의 지식을 의지하고, 경험을 의지하고, 재물을 의지하고, 건강을 의지합니다. 하나님을 바라보지 못하고, 자기 중심적인 노예로 사는 한 인간은 결코 평안을 유지할 수 없습니다.

    허탄한 욕심 때문입니다.

    인간의 욕망은 끝이 없습니다. 아무리 채워도 만족이 없습니다.

    이런 현실 속에서 우리들이 참된 안식과 평안을 누릴 수 있는 비결은 무엇일까요?

    첫째로, 주 안에 서는 것이다.(1절)

    주 안에 선다는 것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새롭게 정립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죄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는 인간은 근본적으로 평안을 누릴 수 없습니다.

    주님은 오늘 우리에게 다가오셔서 말씀하십니다. “너희에게 평안이 있을지어다” 여러분의 마음이 불안하고 초조하십니까? 이 시간 여러분의 심령 속에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던지십시오. 주님의 사랑의 십자가를 견고하게 붙드십시오. 그리고 주 안에 굳게 서십시오.

    둘째로, 주 안에서 기뻐하라(4절)

    바울은 빌립보서에서 “기뻐하라”고 계속 강조합니다. 주님이 주시는 기쁨은 세상이 주는 즐거움이나 쾌락과는 비교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오늘 우리의 삶 속에서 환경을 바라보고, 문제를 바라보면 우리는 낙심하고 절망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믿음의 눈을 들어 영광의 보좌에 계신 예수님을 바라보면 우리는 죽음 앞에서도 기뻐할 수 있습니다. 주님이 나와 함께 하심을 믿는다면 우리는 환란과 핍박 속에서도 감사의 찬송을 부를 수 있습니다.

    셋째로, 기도와 간구로 아뢰라(6절)

    기도는 바로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특권입니다. 기도는 우리를 하나님의 은혜의 생명샘 속에 잠기게 하며, 우리에게 하나님으로부터 새 힘을 공급받게 합니다. 기도는 만사를 변화시키는 능력이 있습니다.

    기도란 먼저 내 눈이 하나님을 바라보고, 내 심령이 하나님께 향하는 것입니다. 주위를 바라보던 시각이 하나님을 바라보는 시각으로 바뀌어지는 것입니다. 마음이 하나님께 향하지 아니하고 간구부터 하면 오히려 문제에 눌려 버립니다. 이것은 과녁을 바라보지 않는 사람이 화살을 정확히 쏠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 원리입니다. 하나님을 바로 바라보지 아니하면 염려를 극복할 수 없습니다. 마음에 평안을 가질 수 없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믿음의 간구는 하나님을 움직입니다. 하나님의 역사를 일으킵니다.

    무엇을 생각하십니까? 문제입니까? 하나님입니까? 문제로 향하던 시각을 주님께로 돌리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믿음으로 간구하시기 바랍니다. 문제 앞에 불안해 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믿음의 기도에 응답하시고, 평안으로 채워주실 줄로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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